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꾸러기 천사들/27~39회 (문단 편집) === 37회(보라반 우체통) === '''저번 화에 이어서 이번에도 무진이가 [[만악의 근원]]으로 나온다.''' --이러다간 [[이훈이|이 캐릭터]]처럼 될 것 같다.-- 어느날 민이는 자신이 준비한 [[편지]]를 채린이에게 건넨다. 그때 이 모습을 본 무진이는 채린이가 민이에게 [[연애편지]]를 받았다고 놀리기 시작하고, 이에 민이가 무진이를 쫒아 교실을 뛰어다니다 때마침 들어온 선생님께 딱 걸리고 만다. 선생님은 친구들끼리 서로 편지를 주고 받는 것은 좋은 것이므로 새로 '보라반 우체통'을 만들 것이라고 말하고, 이후 아이들은 현서네 가게에 모여 각자 편지를 쓰며 즐거워한다. 다음날. 유치원에 가장 일찍 온 해라는 자신이 쓴 편지를 우체통에 넣고, 자신에게도 꼭 편지가 오기를 기도한다. 그후 아이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우체부]]인 주혁이가 우체통을 열고 편지를 꺼내 친구들에게 한 명씩 나누어준다. 차례대로 푸름이, 채린이, 주희, 현서, 민이, 그리고 주혁이까지 편지를 받지만, 무진이와 해라는 한 통도 받지 못한다. 이후 무진이는 블럭방에서 놀고있던 민이와 푸름이에게 다가가 내일은 자신에게 편지 한 통만 써주라고 부탁하고, 민이는 무진이한테 할 말이 없다고 거절하지만, 푸름이는 알겠다고 대답한다. 한편 해라도 주희에게 자신의 편지에 내일 꼭 [[답장]]을 해달라고 말한다. 그 다음날 아침, 주혁이는 편지를 친구들에게 나누어주고, 이번에는 전날 편지를 받은 아이들을 물론 무진이까지 편지를 받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무진이의 편지는 전날 푸름이에게 한 부탁 덕분에 써진 것.], 해라는 또 한 통도 받지 못한다. 편지를 받은 무진이는 해라에게 "넌 편지 써주는 친구도 없냐?"라며 놀리기 시작하고, 이에 해라는 기분이 상해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떠버린다. 이후 해라가 화장실 앞에서 마주친 주희에게 왜 자신의 편지에 답장을 안 해주었냐고 묻자, 주희는 현서와 채린이의 편지에 답장을 쓰느라 깜빡 잊었다고 말한다. 이후 며칠의 시간이 흐르지만, 해라는 여전히 편지를 한 통도 받지 못해 크게 실망한다. 이에 무진이의 놀림은 계속되고, 해라는 잔뜩 짜증이 나서 무진이의 놀림을 멈출 방법을 곰곰히 생각한다. 그러던 중 해라는 자신이 자신에게 편지를 쓴 뒤, 이를 모르는 친구들이 준 것처럼 꾸미는 방법을 생각해내고, 그것을 당장 실행에 옮긴다. 이렇게해서 해라는 드디어 다음날 편지 한 통을 받게 되고, 무진이에게 그것을 보여주지만, 무진이는 고작 한 통 가지고 난리냐며 오히려 약올린다. 그러자 다음날, 유치원에 가장 일찍 온 해라는 주위의 눈치를 살피며 '자신에게 쓴' 편지 세 통을 우체통에 넣으려고 한다. 그때 주혁이가 들어오자, 깜짝 놀란 해라는 손에 들고 있던 편지들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만다. 주혁이가 얼른 그 편지들을 주워주며, 세 편지에 모두 '해라에게' 라는 글씨가 써진 것을 보고 해라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게 된다. 이에 해라는 주혁이에게 제발 비밀로 해달라고 간청하고, 주혁이는 어쩔 수 없이 해라의 부탁을 들어준다. 하지만 그때 주혁이를 보러온 윤서가 문 밖에서 두 아이의 대화를 몰래 엿듣게 된다. 이렇게 해서 해라는 자신이 자신에게 쓴 편지 세 통을 받고, 친구들은 한꺼번에 세 통이나 받은 해라를 부러워한다. 하지만 그때 채린이가 해라에게 그 편지들을 다 누가 보낸 거냐고 묻자, 해라는 아무 말도 못하던 중, 갑자기 윤서가 들어와 모든 사실을 말해버린다. 이에 친구들은 모두 황당해하고, 당황한 주혁이는 자신이 윤서에게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채린이가 화장실에서 해라와 마주치게 되자 해라에게 왜 그런행동을 했냐고 묻지만 해라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무진이가 와서 또 놀려대자 자리를 피해버린다. 교실에서 [[멘붕]]에 빠져있던 해라에게 무진이가 놀리자 해라는 벌떡 일어나 '''"그래! 내가 나한테 편지 썼어. 그게 왜? 뭐 어때서? 나도 편지 받고 싶어서 그랬어. 무진이는 자꾸 놀리고, 현서랑 채린이, 주희는 너희들끼리만 매일 주고받고. 근데 나만... 몰라! 이제 너희들 정말 싫어!"'''라고 말하고 책상에 고개를 숙인채 눈물을 흘리고 만다. 그 뒤 선생님이 얼른 달려와서 해라를 달래고, 자초지종을 알게된 후, 아이들에게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어린이가 되면 좋겠다고 말한다. 시간이 흘러 유치원이 끝나고 신발을 신던 해라에게 무진이가 다가가 사과를 하려 하지만, 해라는 무진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가버린다. 이후 해라를 제외한 모든 아이들이 현서네 가게에 모여 해라의 기분을 풀어줄 방법을 고민한다. 그때 푸름이가 좋은 아이디어 하나를 생각해내고, 친구들에게 알려준다. 다음날. 주혁이는 우체통에서 거대한 편지 한 통을 꺼내고, 다른 아이들은 모두 그 편지를 받을 주인공을 부러워하는 말을 한 마디씩 한다. 해라가 그 편지를 살짝 쳐다보자, 주혁이는 그것을 해라에게 건넨다. 이에 해라는 깜짝 놀라 정말 자신한테 온 편지냐고 묻고, 그러자 주혁이는 편지를 반대로 돌려 '해라에게' 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써진 것을 보여준다. 기분이 좋아진 해라는 얼른 그 편지를 열어보고, 그 편지는 바로 친구들이 자신을 위해 다함께 만든 편지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무진이와 주희가 해라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해라는 환한 미소와 함께 친구들을 용서해주며 이야기가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